제주 카멜리아힐 동백꽃 축제

오늘 소개할 제주 여행지는 동백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 카멜리아힐 입니다.

연인끼리 데이트코스로 많이 찾는 곳이며, 50~60대 어르신들도 제주에 오면 꼭 들린다고 하시는 필수 코스중 하나에요.

 

https://place.map.kakao.com/9461977?service=search_pc 

카멜리아힐

 

 

카멜리아힐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166(안덕면 상창리271)

전화번호 : 064 792 0088

영업시간 : 08:30~18:30 (17시 30분 발권입장마감)

이용요금 :

성인 9,000 단체/도민 7,000

청소년 7,000 단체/도민 6,000

어린이 6,000 단체/도민 5,000

 

제주 카멜리아힐은 중문관광단지에 인접해 있어 여기에 묵으시는 분들이나 근처를 경우하시는 분들이 들리면 좋습니다.

현장 발권 이외에 네이버에서 티켓구매를 하시거나 인터넷을 이용하면 조금더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어요.

 

주차장이 굉장히 넓은데 이 공간이 가득 찰만큼 많은 분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계시더라구요

어림잡아 몇백대는 세워둘수 있는 규모인데도 차를 세우기 힘들만큼 빽빽히 들어차 있습니다.

방역패스를 시행중이니 백신을 맞지 않은분들이나 pcr검사 음성확인문자, 종이증명서등이 없으면 이용이 힘들수 있어요.

청소년은 신분증만 있으면 되고 11세 이하는 방역패스 미적용이니 참고하시길.

규모가 상당히 넓으니 옷은 따듯하게 입고오시는걸 권해드립니다.

천천히 걸으면서 사진찍다보면 한두시간은 훌쩍 지나가는 코스에요.

매표를 한뒤 입구로 가서 티켓을 주고 입장하면 되는데요,

전에 왔을때보다는 약간 시설이 달라졌더라구요.

가는 길목마다 아름답게 동백꽃이 피어있고, 여기저기 감성돋는 문구가 있으니 천천히 관광하시는걸 권해드립니다.

참고로 동백꽃의 꽃말은 "그대만을 사랑해" 라는 말을 담고 있어요.

곳곳에 이렇게 앉아서 쉬어갈수있고, 사진을 찍기 좋은 곳들이 많지만,

제주 카멜리아힐은 눈만 돌려도 모든곳이 아름답기 때문에 특별히 자리를 찾아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가족단위 여행객들이나 친구들끼리 혹은 연인들의 사진찍는 모습을 지나가다 보면 흔하게 볼수 있어요.

저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모시고온 분들이 굉장히 부럽더라구요.

중간중간 이런저런 가넷들도 보이는데 여기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리는 분들이 많아 저는 그냥 지나쳤습니다.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문구들도 보이는데, 우연히 지나가다가 커플의 대화를 엿들었던 바로는

서로 누구 생각하냐며 다투기도 하더라구요.

각 지역마다 테마가 정해져있어요.

8번 길에는 윤아님의 이니스프리 cf를 찍었다고 하니 여긴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다양한 형형색색의 동백꽃들을 만나볼수 있었는데, 핀 모양도 굉장히 아름다웠습니다.

계절에 어울리게 털모자와 털안경을 쓴 돌하루방도 굉장히 귀여웠어요.

온실로 되어있는 곳도 있어 잠시 추위를 녹이기에 좋았어요.

코스의 끄트머리 쪽에는 대형 카페가 있으니 차한잔 마시기에도 좋습니다.

제주의 관광지는 하나같이 모든 마지막 코스가 기념품 점으로 되어있으니 이때 유혹을 잘 견뎌야 합니다.

선물하기에 좋은 작은 캔들들이나 여러 소품들이 많으니 그냥 지나치기 힘들거든요.

나올때 보니 저 당근색깔의 모자를 쓴분이 10에 1명은 되더라구요 ㅋㅋ

저는 지름신을 잘 견뎌내고 그냥 나올수 있었네요.

구경하는 동안 공감되는 글귀들이 많아 생각이 많아졌던 곳이기도 해요.

동백꽃 축제를 하고있는 제주 카멜리아힐 이었습니다.

옷 따듯하게 입고 가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