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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맛집 가볼만한곳

제주 신화월드 아울렛 그리고 놀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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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아이를 데리고 신화월드에 다녀왔는데요,

얼마전 생긴 아울렛까지 함께 구경하고 왔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많은 제품들이 없어 물건은 구매하지 못하고 돌아왔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가볼만한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갔기 때문에 제주 신화월드를 들어가기 전 아울렛부터 들려보기로 했습니다.

여길 그냥 지나치자니 어찌나 짜증을 내던지 ㅎㅎㅎ

아울렛으로 가려면 입구에서 워터파크를 지나 쭉 들어가면 되는데요,

올 여름에 아들과 함께 재미있는 추억을 쌓았던 곳이죠.

이곳이 바로 아울렛 입구입니다.

서울경기지방에 있는 곳들 처럼 높진 않았지만 그래도 꽤나 넓은 규모라 놀랬어요.

들어가기 전에 이렇게 생긴 기계 앞에서 열체크를 해주는데요, 상당히 꼼꼼하게 관리되고 있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길다랗게 생긴 복도 옆에는 정원이 있구요. 이 길을 쭈욱 따라들어가다보면 여러가지 샵이 나와요.

멀티 명품관과 골든구스에 들어가서 구경을하고 나오며 사진도 몇장 찍었지만,

추후 문제가 될수있으니 첨부는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골든구스에서 만들어놓은 이 벤치는 사진찍기 좋았네요.

친구들의 가족들과 함께 갔기에 어른인 저만 아이들만 데리고 테마파크에서 놀기로 했습니다.

가는길에 보았던 지디카페는 언제봐도 신기하게 생겼어요.

건물이 기울어져있는 모습인데 디자인이 훌륭했습니다.

입장후 아이들의 인증샷을 남겨줬어요.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처음에 왔을때보다는 많이 한산해진 느낌입니다.

 

입장을 한뒤 골목을 빠져 나오면 큰 광장이 하나 나오는데요, 때마침 퍼레이드가 오고있어 구경하고 가기로 했어요.

라바를 모티브로 한 놀이공원이라 그런지 온통 다 라바투성이에요.

퍼레이드에도 라바가 등장하는데 인형탈을 쓴 직원들이 반갑게 인사를 해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놀이공원의 시작은 바로 이 회전목마 였습니다.

목마라기 보다는 라바를 타고 도는 놀이기구인데 올때마다 무조건 이거 한번은 타는거 같아요.

바로 옆에는 어드벤쳐 플레이그라운드 라는 놀이터가 있는데, 여기 애들을 풀어두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논답니다.

다음은 기차를 타고 구경하는 시설을 이용했어요.

사람이 많지 않으니 기다리는 시간도 5분 이내라 편하게 이용할수 있었습니다.

그리 빨리 달리는 기차가 아니기 때문에 여유롭게 사진도 찍을수 있어요.

중간중간에 설치되어있는 라바들의 조형물을 보며 10여분을 운행하는 기차인데,

아이들은 그닥 좋아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이제 열살이나 먹어서 그런지 제 아이는 좀더 스릴있는것들을 좋아하더라구요.

바이킹같이 생긴 기구인데, 계속해서 회전을 하니 좀 무서워 보였습니다.

보자마자 이걸 탄다며 올라가길레 전 그냥 밑에서 사진을 찍기로 했습니다.

겁도 없는지 타고나서도 별로 무서운 표정이 아니었어요.

신나게 타고 오더니만 한번더 한번더를 외치며 결국 세번이나 탔습니다.

이동하는 중간중간에는 사진을 찍을 스팟들도 많았습니다.

이건 컵 안에 들어가서 회전을 하는 시설인데, 어릴적 많이 타봤던 기억이 나 저도 아이와 함께 탑승해서 놀았네요.

이런 문어발같이 생긴 것도 꽤나 재미있었습니다.

 

제주 신화월드는 아이의 키가 130이 넘지 않으면 탈수있는것들이 한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초등 3~4학년 이상이 온다면 모든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넓은 부지에 비해 즐길거리가 부족한건 사실이었지만, 그래도 제주에 있는 유일한 놀이동산이라 한번씩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곳이에요.

 

#제주신화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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