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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맛집 가볼만한곳

제주 5~6월 가볼만한곳 약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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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즌에 제주도에서 가볼만한곳인 약천사를 소개할까 합니다.

이곳은 제주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아시아에서 가장 큰 절로도 유명한 곳이에요.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들어가기 전에 찍은 사진인데요,

멀리서부터 웅장함이 느껴졌고, 제주도라기보다는 동남아시아권에 있는 사찰의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약천사의 유래에 대해 다국어로 설명이 되어있어요.

원래 이곳에는 마시면 건강이 좋아진다는 약수터였는데, 1981년 혜인스님이 오셔서 지었다고 해요.

착공한지 8년 6개월만에 그 유명한 대적광전을 완공했다고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입구쪽에는 태평양전쟁 희생자 위령탑이 세워져 있어 잠시 묵념을 한뒤 다음 장소로 이동해보았습니다.

대적광전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 길을 따라 쭉 가면 되는데요,

날씨도 정말 좋았고, 주위 풍경도 아름다워 가는 내내 감탄사만 연발했을 정도입니다.

양쪽에 돌하르방이 세워져 있고, 그 위로 법당들이 모여있어요.

대충 찍은 사진인데도 한폭의 그림같다는 생각이 ㅎㅎ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샘물이 보이는데요, 

끊임없이 흐르는 물줄기 소리를 듣고있노라면 마음이 평안해 지는 느낌이에요.

중간에 이런 안내도가 있으니 보고 원하는곳으로 이동하면 되요.

저는 곳곳이 둘러볼 예정이었던터라 참고만 하고 위로 올라갔습니다.

계단을 다 올라와보면 또다시 중간계단이 나오는데 여기만 통과하면 대적광전이 나와요.

법고

양쪽으로 한쪽에는 종이있고, 다른쪽에는 엄청나게 큰 북이 있습니다.

살짝만 두드리고 계신데에도 굉장히 큰 소리가 울려퍼졌어요.

범종

치고있지는 않아서 소리는 들을수 없었지만, 크기를 봐서는 어마어마한 소리가 울려퍼질것이 분명했습니다.

제주 가볼만한곳 약천사에서는 템플스테이도 운영하고 있어 체험도 해볼수 있습니다.

약천사 느린우체통

정말로 전해질지는 모르겠지만, 이곳에 편지를 넣어두면 1년후에나 배송이 된다고 하니 궁금해지긴 하더라고요.

기와에 글귀를 세기며 소원을 빌수도 있었는데, 굉장히 다양한 사람들이 글들을 적어뒀던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금액은 만원정도 했던것 같아요.

약천사 대적광전 앞에 있는 마당에는 작을 돌하르방들이 여러 표정을 하고 놓여있었습니다.

어떤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지키고 있는것이 아닐까 했던 생각이.

아마도 약수터 였던것 같은데 지금은 물이 말라서 나오고 있지는 않더라구요.

약천사 대적광전

이것이 바로 아시아에서 가장 크다는 대적광전 입니다.

총 3층규모로 되어있고, 엄청나게 웅장해요.

사람이 한명도 없기를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느라 꽤나 오랫동안 서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안으로 들어가면 3개의 불상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공양미를 올릴수도 있었는데요, 심지어 카드도 된다는 사실!

 

윗쪽을 바라보면 이름들이 써있는 등들이 매달려 있는것을 볼수 있었어요.

저도 공양미를 사서 올려두고 절을 하며 소원을 빌어줬습니다.

이곳저곳 둘러보니 여러 이름들이 적혀있는 나한들이 보였는데, 어떤의미인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만다라

이건 만다라 라고 하는건데, 우주법계의 온갖 덕을 망라한 진수를 그림으로 나타낸 불화중 하나에요.

제주 약천사 대적광전에 있는 만다라는 돌맹이로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2층에서 보이는 불상은 밑에서 보는것과는 조금 다른 느낌 이었습니다.

대적광전을 나와 신발을 신으려고 섰는데, 여기서 보이는 풍경이 정말 대박이었어요.

계단 꼭대기에서 밑을 바라보면 이런 풍경이 나오는데, 역시나 제주도는 아름답습니다.

 

 

이상 제주 5~6월에 가볼만한곳인 약천사를 소개했습니다.

입장료도 없고 조용히 걸으며 힐링하기 좋은 곳이니 꼭 한번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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